HBM 관련주 실적 터진 반도체 장비 대장주 압축 BIG3

2025. 5. 9. 11:2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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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4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실적이 터지는 종목들이 하나둘씩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테마주로만 취급되던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이제 실적으로 증명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실적이 실제로 폭발한 반도체 장비 대장주 BIG3 HBM 관련주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실적 터진 반도체 장비 HBM 관련주 대장주
실적 터진 반도체 장비 HBM 관련주 대장주

목차

  • HBM 관련주가 주목받는 배경
  • 실적 터진 HBM 관련주 핵심 3종목
  • 누가 HBM 반도체 대장주일까?
  • 추가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
  • 지금 매수해도 될까?

HBM 관련주가 주목받는 배경

HBM이란 High Bandwidth Memory의 약자로, 고성능 AI 반도체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초고속 메모리 기술입니다. 기존 D램과 달리 3차원 수직 적층 구조를 사용해 대역폭은 넓히고, 전력 소비는 줄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AI GPU에 HBM이 들어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투자도 HBM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흐름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대기업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HBM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선 매우 정밀하고 고도화된 장비와 소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장비를 만드는 기업들이 중소형 장비주이며, 이들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적 터진 HBM 관련주 핵심 3종목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가장 강하게 끌어당긴 종목은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파크시스템스입니다. 이 3종목은 HBM 기대감을 넘어서 실제 실적으로 증명했고, 그 수치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먼저 한미반도체는 HBM 생산에 꼭 필요한 열압착(TC) 본더 장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400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139% 늘어난 68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49%에 달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수혜가 아니라 구조적인 실적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미세 공정과 관련된 ALD(원자층 증착) 장비를 공급하면서 반도체 고도화 트렌드의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HBM 공정에 직접 들어가는 장비는 아니지만, 미세화된 반도체 공정에는 필수적인 장비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주성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2% 증가한 339억 원으로 집계됐고, 매출은 1,208억 원으로 113% 증가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파크시스템스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원자현미경(AFM) 장비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HBM처럼 나노미터 단위의 미세 공정에서는 정밀한 계측이 필수이기 때문에, 파크시스템스의 검사 장비 수요가 폭증한 것입니다. 실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78% 급증한 132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도 98% 증가해 509억 원에 달했습니다.

누가 HBM 반도체 대장주일까?

세 기업 모두 우수한 실적을 냈지만, HBM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기준으로 보면 한미반도체가 단연 돋보입니다. 이 회사는 HBM 생산 공정에서 필수 장비인 TC 본더를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 대부분과 거래 중입니다. 즉, HBM 시장이 커질수록 실적이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HBM 자체보다는 미세 공정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전공정 분야에서의 입지와 ALD 기술력은 강력하며, 장기적인 수혜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주성은 이미 ALD 장비를 통해 고객사 기반을 넓히고 있어 향후 더 많은 HBM 생산 라인에 진입할 가능성도 큽니다.

 

파크시스템스는 검사장비라는 독특한 영역에서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직접 제조가 아닌 품질 확보를 위한 장비이지만, HBM 공정의 복잡성과 정밀도가 높아질수록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나노 단위의 결함까지 잡아내는 기술력은 대체재가 거의 없는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추가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

앞으로 HBM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테스 같은 반도체 공정 자동화 및 소재 장비 기업들이 후보입니다. 이들 기업은 HBM 직접 장비는 아니지만, 공정 중 마킹, 식각, 증착 등의 핵심 장비를 공급하기 때문에 투자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는 리노공업, 테크윙 등의 기업도 간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며, 실제로 일부 증권사에서는 이들 종목을 ‘제2의 HBM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지금 매수해도 될까?

이들 종목의 주가는 이미 상당 부분 상승했지만, 중요한 건 그 상승의 기반이 ‘실적’이라는 점입니다. 단기적인 기대감이 아닌 실제 영업이익과 매출이 뒷받침된 상승이기 때문에 고점에 대한 부담은 다소 덜합니다. 특히 한미반도체처럼 구조적인 수요 기반을 가진 종목은 오히려 가격 조정 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도 나올 수 있으므로, 신규 진입은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실적 발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종목 위주로 선택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가능할 것입니다.

 

끝으로 중요한 건 이 트렌드가 일시적이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AI 시대가 진화할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해야 하며, 그 중심에 HBM이 있습니다. 이 시장이 지속되는 한, 관련 장비 기업들의 실적도 꾸준히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 링크

HBM 관련주 기대종목 한미반도체 투자 리포트 요약 – 와이즈리포트
https://comp.wisereport.co.kr/company/c1010001.aspx?cmp_cd=0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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